스웨덴 총리, '尹 계엄'에 방한 취소. 尹 '국제 왕따'?
외신들, "실패한 쿠데타" 비판하며 탄핵 위기 자초 힐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미수' 파동에 대해 국제사회가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윤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도 왕따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4일 일본 도쿄 방문 중에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당초 오는 5~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한 것.
그는 윤 대통령의 계엄 파동에 대해 "모두가 이번 사태에 상당히 놀랐다"라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 다른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다수 유력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을 "실패한 쿠데타"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이 탄핵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적 보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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