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긴급소집령
민주당 의원들 소집령 따라 국회로 속속 집결중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당 소속 의원들에게 긴급 소집령을 내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국회로 이동중이다.
그러나 국회 정문이 봉쇄돼 의원들의 출입이 막힌 상태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국회로 이동중이다.
그러나 국회 정문이 봉쇄돼 의원들의 출입이 막힌 상태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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