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쓰레기 풍선 240개 살포. 10여개만 남측 낙하"
남풍 부는데도 투하 강행
합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오전 10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군은 남풍·남서풍이 부는데도 북한이 억지로 풍선을 부양한 탓에 우리 지역으로 넘어온 풍선이 적은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은 새벽에 쓰레기 풍선 살포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풍선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1번째로,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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