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8주만에 L당 1천700원 돌파
유류세 인하폭 축소 여파 계속돼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3주 연속 오르며 8주만에 L당 1천700원을 돌파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여파가 주된 요인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24.3원 상승한 1천706.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1천700원을 넘어선 것은 5월 셋째 주(1천702.9원) 이후 8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29.0원 상승한 1천777.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8.7원 오른 1천685.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3주 연속 상승하며 L당 25.5원 오른 1천540.6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은 지난 2주간에 유가에 대부분 반영돼, 향후 기름값은 국제유가와 환율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24.3원 상승한 1천706.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1천700원을 넘어선 것은 5월 셋째 주(1천702.9원) 이후 8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29.0원 상승한 1천777.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8.7원 오른 1천685.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3주 연속 상승하며 L당 25.5원 오른 1천540.6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은 지난 2주간에 유가에 대부분 반영돼, 향후 기름값은 국제유가와 환율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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