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공천 개판", 진중권 "이재명, 자기가 가죽 벗기며 왜 아파"
윤영찬 "尹 심판은 고사하고 민주당이 심판받을 상황 올 수도"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의원총회에 이재명 대표가 불참한 것과 관련, "어렵고 힘든 자리니까 회피를 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윤영찬 의원은 이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을 거고. 워낙 공천 자체가 지금 개판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데 말로는 공천 결과에 대해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라든지 그다음에 나를 원망해 달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 본인은 이 부분을 시스템 공천이었다 또는 공천 공심위가 했다 이런 식으로 회피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지금 칼자루를 쥐었다고 비명을 칼로 베면서 고통스러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저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때려놓고 고통스럽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 같다"며 "어떤 분은 그런 말씀도 하셨던데 비명계 가죽을 벗겨서 친명계 가죽점퍼를 만드는 거냐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것이 지금 현재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질타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진중권 광운대 교수도 "지금 가죽을 벗기는 아픔, 이런 말을 들으면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죽은 자기가 벗기고 있잖아. 자기가 왜 아파. 아픈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 아픔마저도 뺏어가나. 그러니까 이런 걸 딱 보면 참 이분이 대단하다, 정말. 참 캐릭터가 정말 대단한 분이다 이런 느낌이 든다"고 동조했다.
윤 의원은 '비명 학살'이 몰고올 후폭풍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 해법은 사실은 저는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불출마가 됐든 아니면 당대표직 사임을 하시든"이라며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의 방향은 누가 봐도 이 비명계에 대한 학살이고 그런 상황에서 이것이 계속 진행될 경우에는 정말 우리 민주당은 어떤 결과를,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끔찍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속해서 주장했던 부분들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평가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나"라면서 "심판은 고사하고 오히려 민주당이 심판을 받는 상황이 올 거라라는 정말 두려움이 지금 엄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선 참패를 경고했다.
윤영찬 의원은 이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을 거고. 워낙 공천 자체가 지금 개판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데 말로는 공천 결과에 대해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라든지 그다음에 나를 원망해 달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 본인은 이 부분을 시스템 공천이었다 또는 공천 공심위가 했다 이런 식으로 회피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지금 칼자루를 쥐었다고 비명을 칼로 베면서 고통스러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저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때려놓고 고통스럽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 같다"며 "어떤 분은 그런 말씀도 하셨던데 비명계 가죽을 벗겨서 친명계 가죽점퍼를 만드는 거냐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것이 지금 현재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질타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진중권 광운대 교수도 "지금 가죽을 벗기는 아픔, 이런 말을 들으면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죽은 자기가 벗기고 있잖아. 자기가 왜 아파. 아픈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 아픔마저도 뺏어가나. 그러니까 이런 걸 딱 보면 참 이분이 대단하다, 정말. 참 캐릭터가 정말 대단한 분이다 이런 느낌이 든다"고 동조했다.
윤 의원은 '비명 학살'이 몰고올 후폭풍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 해법은 사실은 저는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불출마가 됐든 아니면 당대표직 사임을 하시든"이라며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의 방향은 누가 봐도 이 비명계에 대한 학살이고 그런 상황에서 이것이 계속 진행될 경우에는 정말 우리 민주당은 어떤 결과를,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끔찍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속해서 주장했던 부분들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평가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나"라면서 "심판은 고사하고 오히려 민주당이 심판을 받는 상황이 올 거라라는 정말 두려움이 지금 엄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선 참패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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