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킹 이병 정보 없다. 그의 안위 매우 걱정"
북한, 월북 나흘째 '무대응'으로 일관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 대담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그의 안위를 매우 우려하고 있고, 그의 행방을 알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정보를 얻기 위해 북한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더 나눌 만한 정보는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볼 때 킹 이병의 고문 가능성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과거 북한이 그들이 억류한 이들을 대한 방식에 비춰볼 때 분명히 우려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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