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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文, 불법적 방송장악에 대한 모든 책임 져야"

"민주당, 유체이탈 행태 멈추고 반성하라"

국민의힘은 30일 대법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대영 전 KBS사장 해임은 위법했다고 확정판결한 것과 관련, "이는 명백히 문재인 정권이 방송장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행위까지 자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반색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018년 KBS 이사회는 '방송 공정성을 훼손하고 조직 관리 능력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고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 다음날 문 전 대통령이 재가하며 고 전 사장은 해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야권 성향의 인사들을 위법하게 해임하고 사장마저 바꾸며 공영방송을 '권력의 선전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후 KBS는 '민주당의 스피커'를 자처하며 각종 오보, 편향 방송 논란들을 일으켰고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는커녕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의 책임은 당시 해임을 재가했던 문 전 대통령에게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불법적인 방송장악 시도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또 민주당은 현 정부가 방송장악 시도를 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유체이탈 행태를 멈추고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제대로 반성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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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녕녕

    언론을 장악했는데 임기내내 기자들이 문통 잘만 공격하고 괴롭히고 악의적으로 편파적으로 보도하던데 ㅋㅋㅋ
    이런것도 장악이면 지금은 언론세뇌의 시대인가?ㅋㅋㅋㅋ

  • 2 0
    반성할줄 모르는 종자들한테 참 딱하다

    국힘을 똥당이라고 하는이유가 대처할 상대를 전혀 파악하지못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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