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하철 무상이용, 70세로 상향조정 검토"
"100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세대 설정 긴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지하철-지상철 등 도시철도 이용에서도 현재 65세 이상으로 되어 있는 무상 이용 규정을 70세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시내버스 무상 이용제도는 전국 최초로 금년 6.28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65세부터가 아닌 이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70세로 규정 하더라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발표 청년기준은 18세부터 65세까지이고, 66세부터 79세까지는 장년, 노인은 80세부터라고 한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 세대 설정이 긴요하다"며 무임승차 상향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4월 지하철요금 인상폭을 낮추기 위해선 무임승차 상향 필요성을 거론하기는 했으나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70세 이상'이라는 구체적 상향 목표를 제시한 것은 홍 시장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상향 조정 논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시내버스 무상 이용제도는 전국 최초로 금년 6.28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65세부터가 아닌 이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70세로 규정 하더라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발표 청년기준은 18세부터 65세까지이고, 66세부터 79세까지는 장년, 노인은 80세부터라고 한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 세대 설정이 긴요하다"며 무임승차 상향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4월 지하철요금 인상폭을 낮추기 위해선 무임승차 상향 필요성을 거론하기는 했으나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70세 이상'이라는 구체적 상향 목표를 제시한 것은 홍 시장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상향 조정 논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