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획기적 확장억제 강화책 협의중"
'실질적 핵 공유'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답하기 어렵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실질적 핵 공유'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핵 탑재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을 상시배치하면 핵 공유가 되는 것으로 보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구체적인 방안인 데다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이어서 답변을 드리지 않겠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맞다, 틀리다' 말할 수 없고 가정 속에서 '핵 공유다. 아니다' 답변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미국과 실무 논의가 진행되고 있냐'는 질문에도 "아까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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