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김건희 해외순방 동행말라고? 김정숙은?"
"무조건 프레임에 가두려는 시도는 온당치 못해"
김병민 비대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고민정 최고위원이 그 같은 비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대해서 근본적인 상황들이 전부 다 싸그리 무시하게 되는 발언들은 민주당 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장례식에 같이 참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UN총회 기조연설을 비롯해서 실제 해외 순방에서 할 수 있는 또 배우자가 같이 동반해서 해야 되는 역할들이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야당이라도 국익을 중심으로 해외 순방 가는 길에 있어서 함께 뭔가 헤쳐나야 될 중요 순서들을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며 "정당하고 합리적인 문제 제기는 언제든지 야당이 해야 되는 일이지만, 무조건적으로 이거를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 시도는 온당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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