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 또다시 자가격리
4차 백신 마치고도 감염에 재감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음성 판정 후 나흘, 격리 해제 후 사흘 만의 재확진이다.
백악관은 "증상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상태는 계속 꽤 좋아 치료를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최소 5일 간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격리에 들어가면서 31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 방문과 8월2일 미시간 방문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을 받고 치료를 받고 26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7일 활동을 재개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차 백신까지 완료했으나 재확진 판정까지 받으면서 백신의 면역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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