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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文정권 靑행정관이 마약 투약이라니, 공직기강 붕괴에 경악"

"연예인-기업인과 친분 자랑했다니 업무상 전횡 가능성도"

국민의힘은 5일 문재인 정부의 30대 청와대 행정관이 마약 투약으로 기소된 것과 관련, "무너진 공직기강의 단면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임형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1월 1일 SNS 메신저를 통해 40만 원어치 필로폰 0.5g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행정관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다. 뉴미디어비서관실, 자영업비서관실, 정책실, 총무비서관실 등 청와대 내 주요 부서를 옮겨 다니면서 경력을 이어갔고, 행정요원에서 행정관으로 승진을 했다고 한다"며 "평소 청와대 근무 중에는 본인이 민주당 의원과의 인맥으로 청와대에 입성하였으며, 연예인, 기업인 등 유명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였다고 하니 업무상 전횡이 있었는지도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같은 행정관의 무너진 공직 기강과 업무 전횡의 원인은 ‘구중궁궐인 청와대’가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민심과 공간적으로 떨어져 오직 절대 권력인 대통령만을 위했던 과거 청와대는, 문제의 행정관들에게 ‘자신은 다른 공직자와 다르다’는 그릇된 선민의식을 가지게 했을 수도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쥴리!나 잡아라!

    굿짐 니들 공직기강이나 챙겨라!
    쥴리니언이 뭔 집무실을 굥가놈이랑 들락거리며 같이 쓴다냐?

  • 3 0
    용산이전과 마약과의 상관관계

    어의없는 개검의 논문이란말이쥐-;;;

  • 1 0
    엘차포

    뽕을 잘 빨아야 얼음공주 여정이 조아한다

  • 3 0
    글쎄

    무려 당대표가 성상납 의혹으로 연일 시끄러운 당에서 할 소리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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