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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도 "잘못했다. 민주당 심판해도 씨앗은 남겨달라"

"민주당, 대선 결과 반성도 부족했고 오만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24일 "민주당을 심판하시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중인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에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회초리를 들고 꾸짖을지언정 외면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국민의 삶과 무관한 문제로 끝없이 싸우는 게 집권 여당이 할 일이었냐'라고 질책하신다"라며 "저희가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민주당 스스로 대선 결과에 대한 반성도 부족했고 오만했다"라며 "민주당도 기득권화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고 신영복 선생께서 ‘석과불식(碩果不食)’이라는 말을 하셨다. 종자가 될 곡식은 남긴다는 의미"라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지역 곳곳에 국민들의 삶을 위해 헌신할 능력 있는 일꾼들이 있다. 종자가 될 곡식은 남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breadegg

    구라 청탁 멍청한 여자도 못이겨

  • 1 0
    소서민

    뭔 씨앗
    악의 씨앗을 ?

  • 0 0
    잘못을 방기한 너!

    그러고도 얼굴을 디밀어 씨앗을 남기라고...
    그런 씨앗이 세상에 뭘 틔울까?

  • 1 0
    대한민국

    대전은초박빙이다경기는김동연무한책임으로이길수있다

  • 1 0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좌고우면하지말고

    주가조작녀 수사하라,

  • 1 0
    그나 저나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

    주가 조작녀 수사부터,

  • 16 1
    맨날시늉만

    민주당이 그간 무수한 약속들 뒤집는 걸 보면,
    속는 자가 등쉰이지.
    오늘 당장 박주민이는 약속했던 법사위원장도 안주겟다던데?

  • 21 1
    밀밀

    碩果不食?

    碩果가 무슨 뜻인줄이나 알고 쓰니?
    종자로 쓸만하니 크고 튼실한 씨앗을 이른다.

    네들이 갖은 패악질을 했으면,
    댓가를 치뤄야지?
    어찌 쭉정이를 밑씨로 쓸 일 있으랴?

    패악의 민주당, 운동권 찌그러기들 싹 쓸어버리자.

  • 4 1
    적반하장이 유분수지

    그래, 진작부터 잘하지. 이제와서 읍소하고 있나요. 거대의석을 발판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없지 않았나. 100년 집권하겠다고 해골부터 나서지 않나. 윤씨 성을 가진 인간들이나 이씨와 조씨 성을 가진 인간들이 아직도 국민을 개, 졸보다 업신여기니 밟힌 국민들이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까. 6. 1. 뿌린대로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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