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최강욱, 금주 중 소명절차 거치라"
"소명부실시 즉각제명도 충분히 할 수 있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4일 최강욱 의원이 조국 전 장관 아들 허위인턴서 발급 재판을 이유로 성희롱 소명을 지방선거 뒤로 미룬 것과 관련, "금주 중으로 소명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지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최강욱 의원이 재판으로 소명절차를 연기한 것으로 보고 받았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인이 미루면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당내 의원이 그런 절차를 한 번 미룬 만큼 따라주길 요청드린다"며 "(소명부실에 따른 즉각제명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86 용퇴론'에 대해선 "우리 당이 더 젊은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지금 기득권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민주당이 정말 반성과 쇄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용퇴를 압박했다
그는 청년 공천에 대해선 "체계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많이 느꼈고 우리 당의 당헌당규 상 청년과 여성 공천 비율(30%)이 있긴 하나 바탕이 되어있지 않다"며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를 체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쳐야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최강욱 의원이 재판으로 소명절차를 연기한 것으로 보고 받았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인이 미루면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당내 의원이 그런 절차를 한 번 미룬 만큼 따라주길 요청드린다"며 "(소명부실에 따른 즉각제명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86 용퇴론'에 대해선 "우리 당이 더 젊은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지금 기득권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민주당이 정말 반성과 쇄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용퇴를 압박했다
그는 청년 공천에 대해선 "체계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많이 느꼈고 우리 당의 당헌당규 상 청년과 여성 공천 비율(30%)이 있긴 하나 바탕이 되어있지 않다"며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를 체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쳐야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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