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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자신 빠진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금지 신청

"방송기자클럽, 은밀하게 일 진행한 것 아닌가"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는 23일 자신이 제외된 26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대해 방송3사와 MBN, 한국방송기자클럽을 상대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강용석 후보는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이 사건 토론회의 대상자를 신청 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로만 한정하였다"며 "추측하기로는 채권자를 제외한 채 방송될 뻔했던, 첫 번째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법원의 신속하고도 공정한 판결로 무산되었기에 우선 은밀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제81조와 82조에 따르면, 특정 후보자에게만 기회가 쏠리는 불공정한 선거를 막기 위해 공직선거법이나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후보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도록 정하고 있다"면서 "언론기관이 초청하여 실시간 중계‧방송되는 토론회는 어느 정도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긴 하나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실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누구?

    모지리중에 최고다ㅋㅋ

  • 5 0
    breadegg

    김은혜는 구차한 변명말고 경기도민께 사죄하고 선거에 임해라 법원 판결문 검찰조사에 당신이 조서받은거 기록 남아있는데도 일단 선거끝날때까지 우기려는 추잡한 정치인으로 살지마라.

  • 1 0
    breadegg

    부정청탁당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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