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용산 미군기지 오염 우려는 침소봉대"
"오염이 된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 결국 의지와 비용의 문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 오염 우려에 대해 "일리가 있는 지적이지만 또 맞는 지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런 걱정은 좀 침소봉대된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넓은 면적 중에 기름 오염, 유류 때문에 토양 오염이 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자동차 정비소로 쓰였다든가 유류 저장시설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땅이 많이 오염이 된 것이다. 전체 면적 중 몇퍼센트를 차지하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오염 정화 방식에 대해선 "흙을 퍼 올려서 태운다든가 아니면 화학 처리를 한다든가 바이오 처리를 해서 바로잡는 방법이 있다. 그 위치만 정확히 파악하면 위험성 없이 공원화하는게 가능하다"며 "결국 의지와 비용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9월 중에는 공원으로 개방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부분의 땅과 그 주변은 기름으로 오염된 곳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조금 더 정밀하게 조사해 그런 곳이 발견되면 공원으로 개방하기 전 오염된 것을 정화하는 작업부터 먼저할 것"이라며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다.
오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런 걱정은 좀 침소봉대된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넓은 면적 중에 기름 오염, 유류 때문에 토양 오염이 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자동차 정비소로 쓰였다든가 유류 저장시설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땅이 많이 오염이 된 것이다. 전체 면적 중 몇퍼센트를 차지하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오염 정화 방식에 대해선 "흙을 퍼 올려서 태운다든가 아니면 화학 처리를 한다든가 바이오 처리를 해서 바로잡는 방법이 있다. 그 위치만 정확히 파악하면 위험성 없이 공원화하는게 가능하다"며 "결국 의지와 비용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9월 중에는 공원으로 개방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부분의 땅과 그 주변은 기름으로 오염된 곳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조금 더 정밀하게 조사해 그런 곳이 발견되면 공원으로 개방하기 전 오염된 것을 정화하는 작업부터 먼저할 것"이라며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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