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강용석과 통화 안해. 통화기록 공개하라"
강용석과의 통화 사실 부인하며 통화내역 공개 촉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의 통화 여부에 대해 "통화한 기록이 없다. 통화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강 후보가 계속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한다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 후보에게 통화기록이 있다면 내용을 공개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통화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 후보의 통화 내역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강 후보는 앞서 지난 13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이 '왜 김동연을 공격해야지 김은혜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의 현충원 참배에 동행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이날도 "강용석 소장이 13일에 인터뷰했던 그 내용(윤 대통령과 통화)은 단 1의, 단 하나의 거짓도 없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강 후보가 계속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한다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 후보에게 통화기록이 있다면 내용을 공개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통화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 후보의 통화 내역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강 후보는 앞서 지난 13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이 '왜 김동연을 공격해야지 김은혜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의 현충원 참배에 동행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이날도 "강용석 소장이 13일에 인터뷰했던 그 내용(윤 대통령과 통화)은 단 1의, 단 하나의 거짓도 없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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