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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나 같으면 정호영 선택 안했다. 한동훈은 기대"

"가급적 인사때 성별‧지역 안배 지켜졌으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저 같으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선택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복지부 장관을 인선한다면, 복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저소득층‧취약계층 배려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해왔고 정리된 정책을 갖고 있는 복지전문가 같은 분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자는 그게 부족하다는 것 아닌가. 그 분이 평소에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의사로 일했던 분이 장관이 됐는데 복지 영역에서 전문성이 모자라지 않는가. 복지부 장관으로서 기대가 큰 후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그 분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제가 못 보는 열정이나 능력을 (대통령께서)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대통령 조각에 대해서도 "기존 정치권 공식에 반하는 지역‧성별 안배나 기존 공식에 비춰 다소 파격이라는 평가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면서 "가급적 성별이나 지역 안배를 하는 정치권 관행이 지켜졌으면 한다. 관행이 만들어진데는 이유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함에 있어 '법과 상식에 맞춰 진영과 무관하게 나쁜 놈을 잘 잡으면 된다'고 말한 것을 보고 업무 능력을 요약해 대중께 잘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한다"며 "기대가 생겼다. 가치중립적으로 '나쁜 놈 잘 잡는 자리'가 검찰 아닌가"라고 긍정 평가했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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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크리스천 천재 물리학자(빌립)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허블 법칙,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R 프로젝트(삼성 초전도체)는 희망사항일까요?

    2003년 3월3일 새벽(1:00 am쯤) 논문에서 이론적으로 유도한 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채의 법칙)을 발견한 그날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내외가 저를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청와대가 아닌 다른 집에서 음식상에 앉아있는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수저로 음식을 떠서 먹여주었죠!

  • 3 0
    소가죽

    "나 같으면 줄리 선택 안했다."

  • 2 3
    성별 지역 안배는 구태정치다

    배려라는 미명 하에 자리를 나눠 먹는 구태 정치를 하자고 하는데 오세훈이 서울시장 당선 확정적이니 뵈는게 없나봐

  • 2 3
    111

    지방선거 끝나면 차기대선 여론조사 할 거다.
    안철수 대 이재명, 오세훈 대 이재명...
    이재명은 30%대에서 못벗어난다. 한번 두고 봐라...

  • 3 0
    조까

    둘 다 아니지

  • 4 6
    ㅎㅎㅎ

    오세훈, 참 이미지 관리 잘하네..
    차기대권은 오세훈과 안철수 중에 한명이 가져갈 것 같다.
    이재명 아니라 이재명 할베가 나와도 못이긴다.
    윤석열이나 쉬운 상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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