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R] 인천시민 50% "이재명 출마 반대. 유정복 시장후보 지지"
'이재명 출마 효과' 아직 미지수
15일 여론조사업체 <PNR>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인천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고문의 계양을 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50.8%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3.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6.0%였다.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는 "국민의힘 유정복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0.4%,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5.1%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이정미 5.7%, '투표할 후보가 없다' 4.8%, '기타 후보' 2.3%, '잘 모르겠다' 1.8% 순이었다.
특히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계양구와 부평구는 국민의힘 54.1%, 민주당 32.6%로 국민의힘 후보가 가장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90%‧유선전화 RDD 1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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