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회의장 놓고 '민주당 5선' 이상민-김진표 격돌
4선 여성 김영주, 국회부의장 도전 공식선언
4선 여성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영등포구갑)은 13일 하반기 국회부의장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당 의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출마하려고 한다"며 "민생을 우선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국회로 거듭나려면 여야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국회부의장으로 소통의 메신저가 되겠다"면서 "생산적인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행복여정' 소속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정사상 첫 여성 부의장인 김상희 부의장 후임으로 김영주 의원이 뒤를 이어야 한다는 것.
한편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하반기 국회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출작업에 착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후임에는 민주당 김진표(5선‧경기 수원시무) 의원, 이상민(5선‧대전유성구을)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차지하도록 국회법에 규정돼 있다.
이 의원은 당내 대표적 소신파로 민형배 의원의 검수완박법 꼼수탈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복귀 비판 등 소신발언을 해왔다.
반면 경제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용한 대표적 친문인사로 친문내 지지기반이 두텁다.
김 의원은 이날 자당 의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출마하려고 한다"며 "민생을 우선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국회로 거듭나려면 여야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국회부의장으로 소통의 메신저가 되겠다"면서 "생산적인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행복여정' 소속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정사상 첫 여성 부의장인 김상희 부의장 후임으로 김영주 의원이 뒤를 이어야 한다는 것.
한편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하반기 국회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출작업에 착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후임에는 민주당 김진표(5선‧경기 수원시무) 의원, 이상민(5선‧대전유성구을)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차지하도록 국회법에 규정돼 있다.
이 의원은 당내 대표적 소신파로 민형배 의원의 검수완박법 꼼수탈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복귀 비판 등 소신발언을 해왔다.
반면 경제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용한 대표적 친문인사로 친문내 지지기반이 두텁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