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태 "정호영 빨리 결단해달라. 수도권 출마자들 난리"
"인사검증때 정무적 판단 부족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 대해 "정호영 장관 후보자께서 빨리 결단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텨뷰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에 상식과 공정을 기대하고 있고 아직도 이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윤석열 정부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저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게 무서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다"며 "지난 주말에 많은 당원께서 정호영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우려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분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전화와 문자를 보내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지도부에서 결단해 달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인사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선 "현재까지는 위법행위가 없었기 때문에 인사검증이나 인사 부실은 아닌 거 같다"면서도 "다만 정무적 판단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힘에서 누누이 중요하다고 말해왔지만 2030의 공정이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의 방증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후보자에게 "옛말에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 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국민 상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며 "정치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드려야지, 분노를 드리면 안 된다"며 거듭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텨뷰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에 상식과 공정을 기대하고 있고 아직도 이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윤석열 정부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저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게 무서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다"며 "지난 주말에 많은 당원께서 정호영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우려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분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전화와 문자를 보내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지도부에서 결단해 달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인사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선 "현재까지는 위법행위가 없었기 때문에 인사검증이나 인사 부실은 아닌 거 같다"면서도 "다만 정무적 판단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힘에서 누누이 중요하다고 말해왔지만 2030의 공정이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의 방증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후보자에게 "옛말에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 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국민 상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며 "정치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드려야지, 분노를 드리면 안 된다"며 거듭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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