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휴대폰 비밀번호 못풀어 무혐의라니 누가 납득?"
"검찰개혁으로 제2의 한동훈 막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한동훈 검사장이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검찰의 수사권이 분리돼 있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권 분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못 풀어 무혐의라니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제 식구에겐 비단길을 깔고 반대편은 사정없이 사지로 모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정치적 편파·표적수사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 수사권 분리로 제2의 한동훈을 방지하겠다"며 "현재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의견이 검찰 수사권 분리라는 대원칙에 동의하고 계시다. 모든 개혁에는 때가 있다.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국민께 약속한 검찰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검수완박'을 호언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중 오는 5월 9일까지 반드시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는 5월 10일부터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검수완박법 제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권 분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못 풀어 무혐의라니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제 식구에겐 비단길을 깔고 반대편은 사정없이 사지로 모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정치적 편파·표적수사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 수사권 분리로 제2의 한동훈을 방지하겠다"며 "현재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의견이 검찰 수사권 분리라는 대원칙에 동의하고 계시다. 모든 개혁에는 때가 있다.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국민께 약속한 검찰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검수완박'을 호언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중 오는 5월 9일까지 반드시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는 5월 10일부터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검수완박법 제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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