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신속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 바이든 5월 방한?
"바이든 대통령, 새 당선인과 협력하기를 고대"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데 대해 신속히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이같이 신속한 환영 논평은 윤 당선인이 대선 내내 문재인 정권의 친중정책을 비판하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해온 데 따른 화답으로 보인다.
그간 대중봉쇄 정책을 펴온 미국은 문재인 정부의 등거리 외교에 불만을 토로해왔다.
일각에서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국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새 정부 출범(5월 10일)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이어서, 새정권 출범후 갖는 최단기간내 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이같이 신속한 환영 논평은 윤 당선인이 대선 내내 문재인 정권의 친중정책을 비판하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해온 데 따른 화답으로 보인다.
그간 대중봉쇄 정책을 펴온 미국은 문재인 정부의 등거리 외교에 불만을 토로해왔다.
일각에서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국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새 정부 출범(5월 10일)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이어서, 새정권 출범후 갖는 최단기간내 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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