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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의 ‘대선 완주’ 주장에 “국민 바보로 아나”

“대선후보등록일 주목할 것”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과거 일을 같이 했던 국민의힘 인사들은 19일 안 후보가 자신으로 후보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완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제히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안 후보 캠프 대변인이었던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일화? 안철수로 단일화 하면 받겠다며 3월 8일까지 단일화를 일축했는데 2월13-14일 대선 후보등록일을 주목하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가 최근 보여준 갈지자 행보에 대해서 소개를 할까 한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선출마 당시 어지러운 행보를 열거한 뒤, "좋게 말하면 '말바꾸기'이고 좀 다른 표현으로는 '양치기 소년 같은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안철수 후보의 고독한 결단만 임박해 있을 뿐"이라며 안 후보가 중도포기할 것임을 단언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후 국민의당을 탈당한 주이삭 국민의힘 부대변인도 페이스북에서 “한때 같은 세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함께 했던 점 때문에 당적 변경 후 언급을 자제했지만, ‘본인이 위협이 되니 비판한다’는 나르시시즘적 발언에 어안이 벙벙해 한마디 한다”며 “눈 앞에 비판하는 정치인만 보이시겠지만, 정권교체를 못할까 위협 받는 국민들 마음도 느끼시면 어떨까요?”라고 비꼬았다.

그는 “우리 후보가 못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고 스스로는 올릴 역량이 없는 것이 현실인 분을 우리 당에서는 전혀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는다”며 “그런 오해는 앞으로 안하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2 0
    안씨는 돈계산이 이미 끝난것같다

    "선거비용" 보전 기준
    선거비용한계는 513억원정도 이며
    15%이상 득표 -> 선거비용전액 보전
    10%이상-15%미만 득표 -> 선거비용절반 보전
    인데 안철수가 여론조사 지지율 15%를 넘어가면
    독자출마해도 선거비용이 보전된다는뜻..

  • 1 0
    안씨는 돈계산이 이미 끝난것같다

    "선거비용 보전 기준
    선거비용한계는 513억원정도 이며
    15%이상 득표 -> 선거비용전액 보전
    10%이상-15%미만 득표 -> 선거비용절반 보전
    인데 안철수가 여론조사 지지율 15%를 넘어가면
    독자출마해도 선거비용이 보전된다는뜻..

  • 1 0
    안씨는 돈계산이 이미 끝난것같다

    선거비용 보전 기준
    선거비용한계는 513억원정도 이며
    15%이상 득표 -> 선거비용전액 보전
    10%이상-15%미만 득표 -> 선거비용절반 보전
    인데 안철수가 여론조사 지지율 15%를 넘어가면
    독자출마해도 선거비용이 보전된다는뜻..

  • 3 0
    이번만은 완주해야 다음을 기약한다

    국민들에게 중간에 포기 철수하는 이미지를 안철수 이름에 걸맞게
    이번만은 끝까지 보여주는 정치력이 최우선이라고 확신하겠지-

  • 4 0
    철수는 시대의 적합자

    철수를 비난하는자들의 공통점은 썩돌이의 시각과 항상 일치하드만

  • 0 1
    무면허평론

    대선 이후 민주당의 분화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송영길이 이재명을 도운 것은 선거 후 민주당 환골탈태를 노리는 것이다! 비주류 설움과 핍박속에서 동병상련인 송영길과 이재명의 담판 하에 민주당경선이 치루어졌음을 정치인 세계에선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불행이도 직후에 대장동사건이 터져서 헤매고 있으나 선거 이후 민주당 분화는 불변의 사실이다!

  • 2 0
    무면허평론

    안철수 후보의 고독한 결단을 촉구한다!
    본인의 정치적 미래와 가까운 정치적 동지들의 미래를 위해서 결단함이 옳다!
    2030의 정치지향점 변화로 인해 대선 이후 제3세력의 정치권 진입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다!
    윤석열의 국힘당에서 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 3 2
    정치10단 농부

    안철수가 이번에도 포기나 양보면 허경영후계자로 된다. 정치를 희화화한 죄를 짖는것이다, 3월9일까지 완주하면 제2의 이인제 역활로 민주주의 민주당에 공을 세운다. 다음 대선을 보장받게된다, 반드시 완주하여 무속당이 집권하는것을 막아야한다, 그게 국민들의 뜻이다

  • 10 0
    안철수 대선완주

    안철수가 대선 완주해도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때
    안철수가 오세훈을 진심으로 도왔다.
    그런데도 국힘이 안철수를 내쳤다.

  • 9 1
    안철수 입장에서는

    윤석열이 대선 지는 게 좋지.
    대선 지면 국힘은 모래알처럼 흩어져.
    그때 안철수가 선별해서 주워먹을 거여.

  • 14 2
    지들이 간잽이 이면서

    누굴 탓한댜
    시끄럽고 철수가 통령먹자

    쌍욕이나 짜장이는 한순간에 꺼질 거품이여

  • 1 8
    ㅎㅎ

    좌좀들 편들어 주고 맹바기 옆방 갈겨

  • 18 0
    찰스가 포기?

    쥴리 남편놈이
    포기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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