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멸공? 군대 맛 보게해야" vs 이준석 "매머드선대위 재구축"
추미애 "안철수, 철수 말고 끝까지 완주해주기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멸공' 논란과 관련, "군대 맛을 좀 보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멸공'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멸치, 콩 다 드셔도 철이 안 들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멸치·콩 가지고 멸공 놀이를 하는 것처럼 하다가, 문제가 되니깐 말을 살짝 바꾸더라"라며 "'멸콩'하는 분들이 다 군대에 안 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마트에서 멸콩놀이 하시고 또 선제타격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국민이 위험에 빠져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이라면 대선 놀이를 그만하셔야 할 것 같다"며 "사법시험 9수도 하셨는데, 대선 재수도 괜찮다. 준비해서 실력이 갖춰지면 그때 나오시길 바란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서는 "이번만큼은 철수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절대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여권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추 전 장관 발언을 접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다 보니 저희 의도와 관계없이 매머드급 선대위가 다시 구축되어가는 것 같다"며 "이분은 저희가 해촉한다고 해촉될 것 같지도 않고"라고 힐난했다.
추 전 장관 발언이 윤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비아냥인 셈이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멸공'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멸치, 콩 다 드셔도 철이 안 들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멸치·콩 가지고 멸공 놀이를 하는 것처럼 하다가, 문제가 되니깐 말을 살짝 바꾸더라"라며 "'멸콩'하는 분들이 다 군대에 안 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마트에서 멸콩놀이 하시고 또 선제타격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국민이 위험에 빠져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이라면 대선 놀이를 그만하셔야 할 것 같다"며 "사법시험 9수도 하셨는데, 대선 재수도 괜찮다. 준비해서 실력이 갖춰지면 그때 나오시길 바란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서는 "이번만큼은 철수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절대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여권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추 전 장관 발언을 접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다 보니 저희 의도와 관계없이 매머드급 선대위가 다시 구축되어가는 것 같다"며 "이분은 저희가 해촉한다고 해촉될 것 같지도 않고"라고 힐난했다.
추 전 장관 발언이 윤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비아냥인 셈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