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총 참석 바란다. 단, 공개 토론해야"
"대표 공개발언 허용 않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도 "대표의 공개발언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
그는 "의원들이 원하면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무제한 토론에 응할 수도 있다, 오늘로 부족하다면 며칠에 걸쳐 할 생각도 있다"면서 "왜 대표가 통상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개발언을 할 수 없는지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다. 모든 토론 과정을 공개로 할 것을 제안한다"며 거듭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연락이 안 왔다"며, 자신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불참할 것임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