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경선흥행 실패' 역풍, 오세훈 지지율 60% 돌파
[여론조사] 오세훈 60.5% vs 강금실 26.6%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결과 처음으로 60%선마저 돌파했다. 2일 강금실 후보를 확정한 열린우리당 경선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격차가 더 확대되는 양상이다.
<매일경제신문>과 <매일경제TV(mbn)>가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2일 TNS코리아에 의뢰해 서울시민 5백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3일 오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60.5%로 나타나 26.6%에 그친 강금실 후보를 무려 33.9%포인트나 앞섰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져, 오세훈 후보는 66.3%, 강금실 후보는 22.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오 후보는 67.4%로 21.4%에 그친 강 후보를 3배이상 앞섰다.
'지지층 충성도' 조사 역시 강 후보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64.5%가 '현재 지지 후보를 끝까지 밀겠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답변은 34.8%에 머물렀다. 특히 오 후보 지지층에선 10명 중 7명(68.5%)꼴로 "오 후보를 밀겠다"고 밝혀 강 후보 지지층의 충성도(57.1%)보다 높았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지지도는 2.4%, 민주당 박주선 후보 지지도는 1.5%로, 정당 지지율(민노당 4.6%, 민주당 2.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에 오차한계 ±4.4%다.
<매일경제신문>과 <매일경제TV(mbn)>가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2일 TNS코리아에 의뢰해 서울시민 5백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3일 오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60.5%로 나타나 26.6%에 그친 강금실 후보를 무려 33.9%포인트나 앞섰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져, 오세훈 후보는 66.3%, 강금실 후보는 22.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오 후보는 67.4%로 21.4%에 그친 강 후보를 3배이상 앞섰다.
'지지층 충성도' 조사 역시 강 후보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64.5%가 '현재 지지 후보를 끝까지 밀겠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답변은 34.8%에 머물렀다. 특히 오 후보 지지층에선 10명 중 7명(68.5%)꼴로 "오 후보를 밀겠다"고 밝혀 강 후보 지지층의 충성도(57.1%)보다 높았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지지도는 2.4%, 민주당 박주선 후보 지지도는 1.5%로, 정당 지지율(민노당 4.6%, 민주당 2.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에 오차한계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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