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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홍대 앞 찾아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왔다"

"대한민국을 청년의 나라로 만들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 마지막날인 4일 홍대 앞을 찾아 청년층에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홍대 거리를 방문해 "오늘 내가 경선 마지막 순간에 우리 청년들한테 인사를 하러온 것은 내가 경선에서 되면 대한민국을 청년의 나라로 한 번 다시 만들어보겠다, 그 약속을 하러 왔다"며 "여러분들의 힘으로 홍준표가 지금까지 왔다. 또 경선 때도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주시는 덕분으로 지금까지 왔다"며 청년층 지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기로는 내일 내가 되지 않나 싶다"라며 "사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2030의 지지를 그렇게 열광적으로 받은 후보들이 없었다. 특이한 현상인데, 그게 나타날 수 있었던 게 문재인정권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전부 앗아가버렸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이번에 나타난 게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과정에 100여 명의 인파가 홍 의원의 주변을 둘러쌌고 "무대홍" "무야홍"을 외치는 청년들도 있었다. 홍 의원 연설이 끝나자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 의원과 사진을 찍은 한 청년은 "생애 첫 선거다. 소중한 한 표 행사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대 거리 방문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선동 전 의원이 함께하며 홍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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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의 불복 명분축적용

    홍서방 속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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