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장PFV’ 최대 주주로 ‘대장동 개발지구’의 6개 블록을 싹쓸이한 HMG가 성남 고등공공주택지구에 지은 유일한 ‘4년 민간임대' 아파트인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지분을 A자산운용사에 2천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본지가 단독입수한 A자산운용사 내부 투자계획서에 따르면, A자산운용사는 해당 아파트의 지분을 소유한 ‘고등S1 PFV’를 2천억(취득 부대비용 179억은 별도)에 인수했다. 또 A자산운용사는 임대인 보증금 2천981억원도 넘겨받았다.
이후 A자산운용사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2021년 05월 13일에 '고등S1 PFV' 이사 및 감사 인사를 등재시켰다.
판교밸리 제일풍경채는 543세대 규모의 유일한 대장판교개발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로, 입주민들은 4년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시점은 오는 2024년 4월이다.
'고등S1 PFV'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토지원가는 약 1천628억원으로, HMG가 입주민들에게 받은 임대차 보증금은 가구당 약 5억4천만원이다.
입주민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민간분양 전환 사업자 등장으로 2천억원의 부담이 더 발생한 셈.
A 자산운용사는 인수 검토 과정에서 민간 분양전환 금액을 12억원으로 책정했는데, 민간 분양시 매각차익만 933억에 달한다.
같은 택지에서 민간분양한 ‘호반써밋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인 14억원을 분양전환금으로 삼는다면, 매각차익은 더 커진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에서 면제되는 ‘4년 민간임대’가 공공주택지구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결과적 꼼수’가 됐다고 지적한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제도가 집을 마치 선물이나 옵션처럼 만드는 분란의 여지가 있다”며 “지금처럼 집값이 마구 오르면 원가와 시세 사이의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임대를 하더라도 분양전환 시점에 ‘신규모집’하는 방법으로 원가를 고려하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공주택지구의 이러한 민간임대 아파트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이같은 부작용을 인식해 최근 ‘분양가 확정형 공공임대주택’을 내놨다. 10년 뒤 분양 전환하는 가격을 현시점에서 미리 확정하는 것으로 상한가격이 정해져 있어 건설사간 경쟁이 낮아진다. 정부가 대신 사업수익률을 10% 보장하고 있어 건설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법의 헛점을 이용해서 기존 시행사와 매입한 자산운용사에서 이윤을 다 가져가 버리네. 물론 임대로 입주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분양전환시 이윤을 가져가려고 임대임에도 P를 4억이나 주고 들어간 사람들도 있지만, 어쩌겠어여 받아들여야지. 그나마 12억에 분양전환하면 그나마 최소 3~4억은 남을거 같으니, 12억에라도 분양하기를 바래야겠네여
건설사가 꼼수로 매각할줄은 상상도 못했네. 최초에 분양전환시 분양가도 시행사 마음대로 한다고 해서 시끄러웠었는데, 결국 편법으로 먹고 뛰어버렸군. 운용사에서 12억에 분양한다고 했지만, 그때가봐야지 분양전환시 주변 시세가 최소 16억 이상일것 같은데, 못된X들이 12억에 분양할까? 12억에라도 하면 그나마 지금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먹을게 있긴하지만.
12억도 이득 아니냐는 분들 있는데.. 여기 입주민들은 이곳에 입주할때 임대가 아니라 추가 비용 거의 없이 2년후에 전환되는 사실상 매매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그렇게 홍보했고 은행도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4억 이상 피를 주고 들어온 사람들도 꽤 있어요
울분을 참지못해 댓글을 씁니다. 제일풍경채, HMG, A시행사, 같은 사람으로서 적당히 해드시지요. CEO와 대표분들도 주민을 배려해주세요. 어떤 비난을 들으실려고... 어떻게 이렇게 주민의 피를 완전히 빨아막으려고 혈안이 되었는지? 가족,친족,이웃이라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합시다. 상식적으로... 지금이라도 원상회복 시키기를 부탁합니다.
돈없고 빽없고 힘없고 집없으니 서러워 이사 좀 그만 다니고싶어 나라믿고 집 한칸 마련하려 임대라도 싸게 분양받아 내 집에서 발 뻗고 자나 싶었더니 내 피 땀 흘린 돈은 온데간데 없고 비싼 돈 안내면 쫓겨나게 생겼네요 전국에서 단 하나있는 민영임대인 고등동 제일풍경채는 힘있고 빽있는 HMG의 담보된 서민의 피,땀 입니다 제발 이런 특혜는 종식시켜주세요!
이재명, 대통령 되려고 자금 3500억 이상 만들었다는데, 법을 교묘하게 피해서 국민들 생각않고 로비받아 만든 돈임. 대장동, 고등동, 위례 등 경기도에 건설업계, 법계, 정계 합작해서 싸게 산 공공택지에 임대건설이 자신들이 집주인 행세하도록 제일, 호반건설 특혜주고 몇천억 벌게 한 대가로 얼마를 먹었는지 다 밝혀내 토해내게 해야한다. 진실은 밝혀진다.
성남시 제일건설 시행사(HMG)의 담합 카르텔이 아니면 있을수 없는 기형적 사업. 분양가 상한제 적용받는 공공택지에 누가봐도 비정상 사업을 버젓이 승인하고 일반 분양인것처럼 모든 절차 똑같이 따라해 입주민 현혹시킨후 대선때쯤 금융시장의 장난감 처럼 맘대로 가격메겨 팔아넘기는 이상황을 누가 정상이라 할까..깊은 취재/조사가 필요하다!
이론물리학 논문<새로운 파이 중간자(소립자)의 발견에 관하여>와 논문<특수상대론은 틀렸는가?> 부제) 광속도 가변(가감)의 원리 는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잽싸게 쳐 먹고 튀었구나. 먹튀가 바로 이런거라는게 실감나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 시민을 대변하는 성남시의원, 경찰/법원/검찰 등 사정기관, 각종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단체에서 샅샅이 살펴봐주세요. 올바른 분들의 행동을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누가 제대로 활동하는지...
반드시 발본색원해서 억울한 피해를 입게될 불쌍한 임차인들을 보호해야합니다. 서민을 나락으로 몰고가는 이러한 무정책을 없애고 분양가 산정근거를 명확히 해서 이름도 없는 페이퍼 시공사가 수천억을 불로소득 하도록 만들면 안되겠습니다. 배후에 연계된 정치인과 공무원 반드시 잡아내야합니다
이들이 법망 허점을 노려 수천억의 차익을 챙길때 관련 정부와 시에서는 무엇을 한것인가요? 공공택지로 헐값에 넘길때 관여한 공무원들 모두 조사해서 엄벌해야합니다. 제일과 호반은 어떻게 문정권하의 거의 모든 주요 민간임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는지 그래서 어떻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갔는지 조사하고 엄벌해야할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의 제일풍경채 임대아파트는 HMG시행사의 꼼수 분양으로 앞으로 3년뒤 엄청난 수익을 거둘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다른 곳에 지분도 팔고 갖가지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성남시는 주민들의 피해가 불보듯 뻔한데 주민들의 건의에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않고있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택지를 싸게 불하받아 서민들에게 고가의 임대료로 받아 건축하고 임대료까지 받더니 이젠 중간에 지분을 팔아치우고 분양가 상한제도 피하고 천정부지의 주변 아파트 가격대로 받아 저희들 배만 불리겠다니 과연 서민들을 위한 정부 정책은 있긴한겁니까? 이건 대장동보다 더 꼼수로 한푼두푼 모아 집이라도 한칸 마련하겠다는 서민들을 두번 세번 죽이는겁니다.
아주 나쁜 악덕기업이 입주민들 피를 빨아먹는군... 대장동 보다 더한 일이다.ㅠㅠㅠ 얼마나 많은 부정과 비리가 있었을까??? 제일풍경채와 시행사는 같은 지역내 있는 호반과 자이 분양가 이내로 분양해라. 정부와 성남시는 국민들의 고통을 간과하지 말고 철저히 파해쳐서 처리하라!
국민을 위한 정부는 없는지?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 놓고 서민을 위한다고 분상제, 민간임대주택 정책홍보하는 정부, 분상제 피하기 위해 공공택지 일반분양단지를 민간임대로 허가해서 시행사만 배부르게 하는 성남시의 정책. 결국 피해는 집없는 서민이 봐야 하는지.. 이민 가고 싶습니다.ㅠㅠ
고등동 제일 풍경채도 원주민한테 싸게 사서 공공택지를 조성하여 민간사업자에 헐값에 매각하고 시행사는 임차인 전세금으로 건설하여 4년 후 분양할 때는 시가로 임차인에게 분양한다고 합니다. 고등동 제일풍경채는 대장동보다 더 악질인 봉이 김선달입니다. 왜 성남시는 이제 와서 나몰라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