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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의 '통신선 복원'에 "종합적으로 분석중"

"文대통령, 방역당국 스케줄 맞춰 부스터샷 접종"

청와대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0월초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발표한 것과 관련, "김여정 부부장 담화와 미사일 발사,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안보리협의 위반'이라며 사실상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데 대해선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이사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순항미사일은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고 탄도미사일은 위반 사항"이라며 사실상 탄도미사일임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안보리 논의가 예정된 만큼 동향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 시기에 대해선 "방역당국이 밝힌 스케줄에 맞춰 맞겠다는 입장"이라며 "방역당국이 밝힌대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6개월 후 경과자부터 순차적 부스터샷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기는 차차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문 대통령 재임기간중 사실상 물건너간 데 대해선 "여야 협의를 통해 원만히 처리돼 다행"이라며 "특위에서 언중법에 더해서 다른 관련법까지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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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요덕돼지

    어벙이 살아신제 최대한 울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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