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8월초 예정된 여름휴가 연기
靑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고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문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8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주로 7월 말, 8월 초 여름휴가를 보냈지만,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으로, 2019년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및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검토 여부에 대해 "사면과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여야 5당 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선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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