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민 1인당 능력개발비 2천만원 지급하자"
초년생 1억원 통장에 이어 또다시 선심성 공세
정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정세균계 '광화문포럼' 첫 공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의 적인 불평등의 축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내놓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1억원 통장'에 이어 두번째 선심공세인 셈이다.
그는 코로나 손실보상제 소급적용도 주장하며 "국가재정은 국민을 위해 쓰는 돈이다. 국민이 없는데 국가가 무슨 소용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당내 의원들이 참석해 대선주자중 가장 네트워크가 넓다는 평가가 과장이 아님을 과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총출동해 송영길 대표가 축사를 했고 윤호중 원내대표와 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최고위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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