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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복당신청. 당 명예 더럽힌 적 없다"

"당원과 국민들 복당 신청 요구 빗발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0일 "오늘자로 국민의힘에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국민들의 복당 신청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시 당으로 돌아가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파탄 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통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김기현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한 의원님들, 그리고 300만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조속히 다시 하나가 돼 정권교체의 큰 길을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복당 허용을 호소했다.

그는 "당선 즉시 바로 복당하겠다고 굳은 약속을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이 400여 일을 넘기고 있다. 밖에서 머문 지난 1년 동안은 제 정치역정과 부족함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다"면서도 "지난 시기 당 대표로서 위장평화 지방선거의 참패 책임을 지고 당 대표 자리를 물러났지만 당의 이념과 가치를 해하거나 당의 명예를 더럽히는 해당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홍 의원이 복당 신청을 했다가 국민의힘 의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초선의원 등이 그의 복당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의 복당이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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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그 말은 맞아

    애초에
    더렵혀질 명예가
    있어야
    더럽힐 수 있는 것이니까!

    그건 그렇고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라도
    분류 배출해야 하지 않나?
    맹독성 쓰레기는 따로.

  • 1 1
    홍준표가 옳았다

    홍준표가 답이다

  • 1 1
    다음 대통령은 홍준표

    좌파들의 거짓 프레임과 보수의 분열로 지난 선거에서 눈물을 삼켰지만
    이제 국민들도 안다 누구 말이 옳았는지.
    다둘러봐도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줄 사람은 홍준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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