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신 수급에 깊은 책임감. 자가키트 도입하겠다"
자가검사키트 도입도 강조 "정부와 조건부 허가 논의 중"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코로나 백신수급 긴급원내점검단을 설치해 수급 현황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께선 마스크를 벗고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민주당은 확인된 백신 수급 현황을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해 우려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무증상 감염자를 한 명이라도 더 빨리 찾아내고 일상을 하루라도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해 자가 검사키트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정부와 함께 자가 검사키트의 조건부 허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정부가 반대해온 '자가키트' 도입 방침도 밝혔다.
이어 "(자가키트는) 국가 필수시설 종사자, 복지시설, 콜센터, 대규모 뮬류센터 등에서 회사·단체 책임 부담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다만 노래방, 유흥주점, 다중이용시설 사용은 관리 비용 부담으로 한계와 부작용이 초래되는 만큼 정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속하게 활용방안을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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