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발 집단감염' 35명으로 급증
광주에선 n차 감염으로 확산 양상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 관련 감염자는 이 의원과 이 의원의 담양 지역구사무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남 14명, 광주 18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35명으로 늘어났다.
앞선 지난 14일 담양사무소에서 여직원의 남편이 첫 확진된 이후 나흘 만에 관련 확진자가 35명으로 급증한 것.
이 의원 외에 홍보실장, 수행비서, 당원, 또 다른 당원 부부가 줄줄이 감염됐고, 광주에 사는 비서관, 당직자, 당원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특히 광주에서는 확진자들이 다녀간 서구 주점 관련(10명), 광산구 음식점 관련(6명) 등 n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검사를 받은 123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