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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이 맞다"

"주요한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 좀 비껴서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상임위원장 배분은 여야 간 의석수에 따라서 배분을 합리적으로 해왔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며 국민의힘에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주장했다.

5선 중진 비문인 이상민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21대 국회 개원하면서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하지 않으면 전체를 비토하겠다고 해서 오늘의 사태가 이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여야가 숙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위원장을 안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며 거듭 재배분을 주장했다.

그는 친문-비문 대결로 치닫는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선 "주요한 위치에 있었거나 영향을 입혔던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 좀 비껴 있고, 그렇지 않았던 분들이 당직이나 직책을 맡아 당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책임정치의 모습"이라면서 "친문, 비문의 구별 또는 편가르기, 이것으로 치닫는 것은 적절한 방법도 아니고 국민들이나 정치 발전에도 도움이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재배분?

    준다고 준다고 했을때 몽니 부리고 걷어찬게 누군지 알면서 그런 소리하나?
    이상민 의원 참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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