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유인태 "민주당 초선 5명의 움직임 아주 바람직"

"조국 조금 억울하겠지만 부끄러운 일 한 것 맞잖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2일 친문 지지자들로부터 '초선 5적'이라고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2030 초선 의원들에 대해 "5명의 저런 움직임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라고 적극 감쌌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총장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저런 게 없으면 당이 활력을 잃잖아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초선들은. 바람직한데 저기에 대해서 저렇게 인신 공격성 내지는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과연 일부인지 소위 강성 친문이라고 하는. 대다수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며 강성 친문들을 힐난했다.

그는 조국 사태에 대해서도 "조금 억울하게 당한 건 사실이에요. 소위 좀 있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스펙 다 쌓고 해서.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1심에서 (징역) 4년인가, 판결을 보면서 저도 아주 놀랐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청와대 민정수석 한 사람이 재산을 더 불리려고 펀드에 투자를 했다든가 또 아이들 스펙 쌓으려고 소위 소수 특권층만이 했던 그러한 것은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부끄러워할 건 부끄러워하고. 윤석열 검찰에 의해서 조금 과도하게 피해를 당한 측면은. 그러니까 그 양면성이 있는 건데 이제 한쪽에서는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는 검찰에 의해서 보복당했다는 측면만 가지고 그렇게 조국 수호니 한 거. 그런데 그 사람이 뭐 잘한 게 아니잖아요. 아무 잘못이 없고 멀쩡한 사람을 생사람 때려잡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0
    전관협잡(전관예우) 사법적폐는..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불공정을 만들었고..
    결국 한국의 모든 적폐의 근원은 불공정(=차별)이고
    검사-판사도 기소-수사하는 공수처의 의미도 차별금지이므로
    차별금지가 바로 민주주의다..

  • 2 0
    적폐검찰이 판사사찰까지 한것은..

    검찰은 수사권-기소권-영장-피의자 무제한소환권-별건수사권이
    있으면서도 마지막남은 권력인 판결결과는 바꾸지 못했으므로
    판사들까지 자신들이 조종하려는 목적으로 생각한다..
    박정희가 정보기관에서 사찰과 고문으로 권력을 만들고 독재를했다면..
    적폐검찰은 기소-수사-판결까지 장악하여 사법독재를 하려고한것이다..

  • 2 0
    사법개혁의 완성은..

    "검찰은 공소유지만하는 [공소청]과 기소만하는 [기소청]으로 분리하고
    경찰은 [행정]-[수사]-[정보]경찰의 분리 승진시스템으로 가고
    대법관은 대폭 증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서 더 공정한 판결을 하면된다..
    물론 공수처는 7000여명의 고위공직자(대부분 검사 판사) [수사]와 [기소]를
    하고..

  • 2 0
    검찰은 감독관없는 컨닝무제한수험생이다

    "검찰은 수사권-기소권-영장-피의자 무제한소환권-별건수사권이
    있으면서 피의자를 조사하려면 구치소로 직접 찾아가야하는
    경찰은 수사역량이 부족하다는데
    이것은 검찰은 차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경찰은 왜 차포떼고 장기를
    못두냐고 하는것이다
    http://feeds.soundcloud.com/stream/1026376522-xsfm-408c-pk.mp3

  • 2 0
    윤총장이 박근혜정권 국정원댓글수사를

    "열심히 한것은 김기춘비서실장에 대한 반발심이다.
    김기춘이 검찰출신이기는 하지만 군사독재시절의 인물이므로
    덩치가 커져버린 윤총장시대의 검찰을 무시했기 때문이며
    정의실현이 아니라 검찰의 기득권유지하는것이 더 중요했던것이다.
    http://feeds.soundcloud.com/stream/1026376522-xsfm-408c-pk.mp3

  • 2 0
    윤총장이 주장하는 검찰수사-기소권은

    해방이후 혼란기에 효율성을 위해 잠정적으로 했던 제도지만
    그것이 70년이 되버린것 아닌가?.
    윤총장이 눈치안보고 처벌하자고 하는데
    군사반란정권에서는 눈치정도가 아니라 사법이 아예 군사독재의
    도구가 되어 알아서 긴것아닌가?..그런 적폐가 바로 고문으로
    허위진술 받아내고 사형판결한 다음날 사형집행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 2 0
    20대가 야당에 투표를 많이 했다는데

    왜 그랬을까?
    민주당은 청년들을 위한다고 했지만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공약은 전통민주당이 아닌
    시민운동출신 박원순시장이 지킨것 아닌가?
    결국 청년들은 야당에 투표한게 아니고
    개혁을 발목잡고있는 일부 민주당원로와 민주당코스프레하는 의원
    들에게 반대투표했다고 생각하며
    민주당이 부동산과 검찰개혁 보편복지를 안한다면 30-40대도
    돌아설것이다

  • 2 1
    민주진영에서 보궐선거의 뜻밖의 수확은

    정체를 숨기고 민주당을 분열시킬 기회만 보던
    겉과속이 다른 민주당내 초선과 중진 수박들이
    자신들의 실명을 걸고 조국장관과 추미애장관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웃기는짜장편이라는 커밍아웃을
    해버린것이다.
    민주당이 선거승리했다면 결코 알수없는 정보이므로
    그상태로 대선까지 갔다고 생각하면 아찔한 느낌까지든다.

  • 3 0
    고콜불

    ㅎㅎㅎㅎ!!!
    '소위 좀 있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스펙 다 쌓고 해서'!!!
    관행,관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거지???
    스펙도 스펙다워야지!!!
    이 나라의 사회,문화,교육을
    선도해야 할 '정치'가....!!!
    그래도
    이 분은
    좀 나은 편인데!!!
    ㅎㅎㅎㅎㅎ!!!

  • 2 2
    ㅋㅋ

    데모 하난 잘하는데 일은 젬병인 호남, 운동권 웰빙족들이 싫어하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