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민주당 초선 5명의 움직임 아주 바람직"
"조국 조금 억울하겠지만 부끄러운 일 한 것 맞잖나"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총장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저런 게 없으면 당이 활력을 잃잖아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초선들은. 바람직한데 저기에 대해서 저렇게 인신 공격성 내지는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과연 일부인지 소위 강성 친문이라고 하는. 대다수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며 강성 친문들을 힐난했다.
그는 조국 사태에 대해서도 "조금 억울하게 당한 건 사실이에요. 소위 좀 있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스펙 다 쌓고 해서.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1심에서 (징역) 4년인가, 판결을 보면서 저도 아주 놀랐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청와대 민정수석 한 사람이 재산을 더 불리려고 펀드에 투자를 했다든가 또 아이들 스펙 쌓으려고 소위 소수 특권층만이 했던 그러한 것은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부끄러워할 건 부끄러워하고. 윤석열 검찰에 의해서 조금 과도하게 피해를 당한 측면은. 그러니까 그 양면성이 있는 건데 이제 한쪽에서는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는 검찰에 의해서 보복당했다는 측면만 가지고 그렇게 조국 수호니 한 거. 그런데 그 사람이 뭐 잘한 게 아니잖아요. 아무 잘못이 없고 멀쩡한 사람을 생사람 때려잡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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