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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내년 대선 앞두고 김종인 다시 부를 수도"

"경험·통찰력 등 국가적 차원에서 쓰는 게 맞아"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6일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 "8일날 기자회견 하고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승장으로서 떠나겠다는 애초 말씀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모셔보니 국가경영 참여에 대한 풍부한 경험, 굉장한 혜안, 예측 능력이 있으시다. 이런 부분이 국가적 차원에서 쓰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당에서도 김 위원장의 정치적인 역량이나 경험들이 국가를 위해서 쓰여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저희가 정중하게 여러 형태로 한 번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나는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됨으로써 내가 국민의힘에 와서 할 수 있는 역할의 90%는 했다고 본다"며 "이제 나머지 10%를 더해서 오세훈 후보를 시장에 당선시키면 그것으로 내가 국민의힘에 와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지 않았나 싶다"며 4.7 재보선 직후 당을 떠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고성국?

    황교안 친구라며 빨아주던 그자??

  • 2 0
    수구꼴통들의 한계

    김종인이 중심잡으며 중도층의 시선을 끌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용도폐기하려는 몇몇들!
    당내 대권주자들이야 그렇다 손 치더라도 고성국과 황장수라는 평론가 까지 여기에 합세하는 것을 보니 한심할 지경!
    이들 때문에라도 도로아미 될 것같아. 당원들은 변화에 준비됐는데 이 두 사람이 거꾸로 몰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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