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간 이광재 "당 보고 뽑아 대구경제가 전국 꼴찌"
국민의힘 "왜 애먼 대구까지…철지난 구태정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지난 41년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대구 경제는 지금 전국에서 꼴찌"라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공천을 받느라 정신없어서 대구 경제가 꼴찌가 된 것"이라며 "부산 경제가 일어나려면 사람을 보고 뽑아야 미래가 생긴다"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황규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도 모자라 이제는 '꼴찌 대구'인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정도로 터져나오는 민주당의 지역 비하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 선거운동을 하려 갔으면 부산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만 얘기하면 되지 왜 애먼 대구를 끌어들이며 비하하느냐"며 "이 의원과 민주당은 대구시민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철 지난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공천을 받느라 정신없어서 대구 경제가 꼴찌가 된 것"이라며 "부산 경제가 일어나려면 사람을 보고 뽑아야 미래가 생긴다"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황규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도 모자라 이제는 '꼴찌 대구'인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정도로 터져나오는 민주당의 지역 비하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 선거운동을 하려 갔으면 부산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만 얘기하면 되지 왜 애먼 대구를 끌어들이며 비하하느냐"며 "이 의원과 민주당은 대구시민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철 지난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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