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결국 국토위 아닌 문체위로 배정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국토위로 옮겨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의 상임위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결정됐다.
김 의원은 2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 문체위로 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당초 김 의원은 전임자인 김진애 전 의원의 상임위를 승계해 국토교통위원회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인 2019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상가 건물 매입으로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어 대변인직에서 물어나야 했던 전력 때문이다.
김 의원이 문체위에 배정되면서 문체위 소속이었던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위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에게 의원직을 물려준 김진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도 김의겸 투기 의혹이라고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이 거론하는데 무주택자가 자신의 온 자산과 부담 가능한 대출을 안고 25억원의 시장가로 사가주택을 샀다는데 왜 투기냐"고 반문하며 "민주·진보인사에만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지 이상하지 않느냐. 처음부터 언론의 상징조작이라 여겼다"며 김 의원을 감쌌다.
김 의원은 2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 문체위로 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당초 김 의원은 전임자인 김진애 전 의원의 상임위를 승계해 국토교통위원회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인 2019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상가 건물 매입으로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어 대변인직에서 물어나야 했던 전력 때문이다.
김 의원이 문체위에 배정되면서 문체위 소속이었던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위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에게 의원직을 물려준 김진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도 김의겸 투기 의혹이라고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이 거론하는데 무주택자가 자신의 온 자산과 부담 가능한 대출을 안고 25억원의 시장가로 사가주택을 샀다는데 왜 투기냐"고 반문하며 "민주·진보인사에만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지 이상하지 않느냐. 처음부터 언론의 상징조작이라 여겼다"며 김 의원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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