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오세훈, MB 아바타 넘어선 극우"
"박형준은 MB 아바타, 오리발 정치 그대로 답습"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은 24일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MB 아바타를 넘어선 극우 정치인"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 후보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는 위장일 뿐, 실제 정체는 촛불정신을 부정하고 이명박·박근혜 구출하기에 혈안된 극우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10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태극기 부대 집회에 참석한 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독재자', '중증 치매 환자', '정신 나간 대통령'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광기 어려운 막말과 선동을 했다"며 "태극기 집단에 앞장선 오 후보의 시장 출마는 그 자체로 서울시민을 모독하는 행동이고 촛불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오 후보의 등장과 함께 광기 어린 태극기 부대의 광화문 도심 활극이 벌써부터 걱정된다"며 "이명박·박근혜 국정농단의 준동을 막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이 절실할 때다. 대통령에 대한 인신모독을 선동하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MB 아바타답게 엽기적인 수준의 비리 의혹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며 "자고 나면 의혹이 생기는 후보가 어떻게 제1야당의 후보로서 부산시장에 출마했는지 의아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아내가 건물을 지어놓고도 4년째 등기도 안 하고 있는데 그 건물을 누가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며 "2017년에 준공한 건물을 4년씩이나 미등기 상태에서 15억원에 팔겠다고 내놓았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는 그동안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모르쇠 변명으로 일관해 왔는데 마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고 아주 우기던 오리발 정치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다"며 "부산 시민 앞에서 선거 운동을 할게 아니라 사법기관 수사부터 받아야 하는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 후보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는 위장일 뿐, 실제 정체는 촛불정신을 부정하고 이명박·박근혜 구출하기에 혈안된 극우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10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태극기 부대 집회에 참석한 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독재자', '중증 치매 환자', '정신 나간 대통령'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광기 어려운 막말과 선동을 했다"며 "태극기 집단에 앞장선 오 후보의 시장 출마는 그 자체로 서울시민을 모독하는 행동이고 촛불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오 후보의 등장과 함께 광기 어린 태극기 부대의 광화문 도심 활극이 벌써부터 걱정된다"며 "이명박·박근혜 국정농단의 준동을 막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이 절실할 때다. 대통령에 대한 인신모독을 선동하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MB 아바타답게 엽기적인 수준의 비리 의혹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며 "자고 나면 의혹이 생기는 후보가 어떻게 제1야당의 후보로서 부산시장에 출마했는지 의아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아내가 건물을 지어놓고도 4년째 등기도 안 하고 있는데 그 건물을 누가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며 "2017년에 준공한 건물을 4년씩이나 미등기 상태에서 15억원에 팔겠다고 내놓았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는 그동안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모르쇠 변명으로 일관해 왔는데 마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고 아주 우기던 오리발 정치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다"며 "부산 시민 앞에서 선거 운동을 할게 아니라 사법기관 수사부터 받아야 하는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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