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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정, 종로 집 팔고 지역구 땅 '지분 쪼개기'로 매입

"노후 대비해 물류창고 부지 샀을 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시을)이 지난해 서울 종로에 가지고 있던 집을 판 뒤, 부인과 처남이 지역구내 땅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시세차익을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토지가 지난해 7월 5명의 명의로 43억9천만원에 팔렸다. 이른바 '지분 쪼개기' 방식이다.

이 땅의 5분의 1 정도를 매입한 박모씨는 김한정 의원의 부인으로, 김 의원의 처남과 함께 토지 일부를 사들였다. 이들이 사들인 땅은 1천112㎡로, 가격은 12억8천만 원가량이다.

이에 앞서 토지 매입 한 달 전인 지난해 6월, 서울 종로 주택을 약 14억원에 처분했다. 집을 처분해 곧바로 지역구의 땅을 산 셈이다.

게다가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 출마하면서 해당 토지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수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지역의 도시활력사업을 추진한다거나 부근 군부대를 이전하겠다는 등의 공약이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해당 토지가 3기 신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개발 이익이 없고, 노후 준비를 위해 물류창고 부지를 샀을 뿐 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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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다스뵈이다155-서울-부산 보궐선거는

    "구치소에 가면서..
    [나를 구속할 순 있어도 진실은 가둘 수 없다]..는
    개그를 한 명바기의 아바타들과 촛불시민들과의
    대결이다..
    명바기 아바타들의 진실한 점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것]..뿐이므로..

  • 2 0
    윤춘장은 이명박 무혐의 특검팀 구성원

    "2008-1-15일 이명박 BBK-다스의혹규명 정호영 특검은
    박정식 인천지검특수부장
    유상범 대전지검 특수부장
    윤석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신봉수 조재빈 검사등도 합류
    특검팀은 MB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발표
    하며 무혐의 처리함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06

  • 2 0
    명바기나 오세이돈이나 내곡동에

    "꿀단지를 묻어놨나?..유전이 있나?..
    도대체 내곡동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있나?..

  • 2 0
    서울서초구 내곡동에 MB사저와

    "경호시설" 부지를 동시 매입하는 과정에서
    국비지원되는 경호시설 부지매입가는 높게 책정하고
    MB일가가 지불해야 하는 사저부지 매입가는 낮게책정해
    국가에 9억7200만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022129415&code=940301

  • 2 1
    ㅋㅋㅋㅋ

    더박어 민조옺당

    개돼지들 뒤지던 말든

    우리는 배때지에 기름칠을 ㅋㅋㅋ

    날 강도재앙 ㅋ

  • 2 1
    박범개 저놈을 응징하자

    우리모두
    박범개 저놈을 응징하자

  • 0 1
    한정이,,,,

    덕X 축구회에서 악수하면서 참 진솔한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정치는 이제 끝이네,,,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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