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석열 포함 더 큰 2번 만들겠다"
"야권후보 모두 이긴다는 여론조사에 믿다간 큰코 다칠 수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국민의 염원과 지지를 선거 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하는 더 큰 2번으로 만들어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4.7 보궐선거후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 윤 전 총장 중심의 야권 정계개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선거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LH 사태로 여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여론지표로는 야권의 후보들이 모두 이기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 급등을 거론한 뒤, "그러나 이것만 믿고 기다리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것은 작년 총선 한 달 전 코로나19로 야당에 대한 분위기가 급격하게 좋았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야권이 이길 것으로 알고 자만하다가 사상 초유의 참패를 당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그간의 수많은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야권에 대한 분위기가 나빠질 경우에도 여당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확실하게 이겨왔던 후보"라며 "저는 전 정권과 정치권에 대한 어떤 빚도 없고, 지금 나오고 있는 어떤 비리와도 연관이 없기에 공격당하지 않을 무결점 후보"라며 오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중도 진영으로의 확고한 확장성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키는 결국 중간지대의 유권자다. 문재인 정권은 싫지만 아직도 제1야당을 지지하는 데 머뭇거리는 분들이 흔쾌하게 선택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며 자신이 후보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더 큰 2번'의 뜻을 묻는 질의에 "제가 단일후보가 되고 시장이 되면 윤 전 총장을 포함해서 더 큰 야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가능한 큰 야권으로 통합될 수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선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저나 윤 전 총장이나 같은 시대적인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선거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LH 사태로 여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여론지표로는 야권의 후보들이 모두 이기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 급등을 거론한 뒤, "그러나 이것만 믿고 기다리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것은 작년 총선 한 달 전 코로나19로 야당에 대한 분위기가 급격하게 좋았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야권이 이길 것으로 알고 자만하다가 사상 초유의 참패를 당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그간의 수많은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야권에 대한 분위기가 나빠질 경우에도 여당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확실하게 이겨왔던 후보"라며 "저는 전 정권과 정치권에 대한 어떤 빚도 없고, 지금 나오고 있는 어떤 비리와도 연관이 없기에 공격당하지 않을 무결점 후보"라며 오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중도 진영으로의 확고한 확장성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키는 결국 중간지대의 유권자다. 문재인 정권은 싫지만 아직도 제1야당을 지지하는 데 머뭇거리는 분들이 흔쾌하게 선택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며 자신이 후보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더 큰 2번'의 뜻을 묻는 질의에 "제가 단일후보가 되고 시장이 되면 윤 전 총장을 포함해서 더 큰 야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가능한 큰 야권으로 통합될 수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선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저나 윤 전 총장이나 같은 시대적인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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