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고작 7명' 비판에 "첫걸음 뗐을 뿐"
"특수본 조사 통해 차명 투기까지 다 조사할 것"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수본 조사를 통해 차명 투기까지 다 조사해서 밝혀지는대로 공개할 것이고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한 처벌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그러면서 LH 투기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은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권력형 게이트를 갖다 붙이는데 정말 고질적"이라며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정쟁 수단으로 삼아선 안된다"고 반발했다.
그는 "권력형 게이트란 고위공직자가 법 이상의 권한을 남용해 이권에 개입하는 것으로, LH 투기 사건은 내부 정보를 악용한 투기"라며 "민주당은 추호도 공직자의 투기를 덮거나 감쌀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