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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김진애 오는 17일 단일화, 두차례 토론회 갖기로

토론회후 여론조사로 단일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오는 17일 여권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박 후보, 김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를 합쳐서 수도 서울에 새로운 지도자 선출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단일화를 선언했다.

양측은 TV에서 1번, 유튜브에서 1번 총 2번의 토론회를 가진 뒤, 16~17일 이틀간 서울시민과 양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 등록 전날인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서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박영선의 서울과 김진애의 서울을 뜨겁게 융합시키겠다”고 말했고, 김 후보는 “양 후보가 펼칠 토론은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명장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토론회를 별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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