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5인 모임 금지' 어긴 장경태에 주의
장경태, 용산에서 이준석 등과 5인 모임 참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대표직을 물러나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자당 장경태 의원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장 의원의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경고와 함께 당 소속 모든 의원들에게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지시했다.
전날 MBC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2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다른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 전 최고위원이 일행과 만남을 갖던 중 장 의원이 합류해 5명이 됐고, 식당 주인이 주의를 줬으나 모임은 영업이 끝나는 밤 10시까지 이어졌다고 MBC는 보도했다.
장 의원은 보도 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반성한다"면서도 "해당 보도처럼 약속된 모임이 아니었고, 주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저 먼저 그 자리에 나왔음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해당 모임은 저와 제 지인 하나가 가진 모임으로 나중에 지인이 소개시켜주고 싶다한 동생 두명이 합류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4명이 모여 있던 모임이었다"며 "그날 처음 소개받은 동생 중 한명이 장경태 의원과 친분관계가 있어 장경태 의원에게 안부전화를 해 장경태 의원이 오후 9시 30분 경 본인이 다른 지역에서 갖던 자리가 파하고 오랜만에 해당 인사에게 인사를 하고 간다고 합류하게 되었다. 오후 10시 영업종료 시간이 가까운 시점이었기에 잠깐 인사하고 간다는 것이 20분가량으로 길어져서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해당 보도내용 중에 가게 주인분 가족이 세 차례 와서 이야기했다는 내용은 해당 모임에 참석한 어느 누구도 단 한 차례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방역수칙상 업주분이 져야 할 책임이 있기에 그런 증언을 하셨다면, CCTV상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용산구청 방역관계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장 의원의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경고와 함께 당 소속 모든 의원들에게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지시했다.
전날 MBC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2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다른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 전 최고위원이 일행과 만남을 갖던 중 장 의원이 합류해 5명이 됐고, 식당 주인이 주의를 줬으나 모임은 영업이 끝나는 밤 10시까지 이어졌다고 MBC는 보도했다.
장 의원은 보도 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반성한다"면서도 "해당 보도처럼 약속된 모임이 아니었고, 주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저 먼저 그 자리에 나왔음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해당 모임은 저와 제 지인 하나가 가진 모임으로 나중에 지인이 소개시켜주고 싶다한 동생 두명이 합류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4명이 모여 있던 모임이었다"며 "그날 처음 소개받은 동생 중 한명이 장경태 의원과 친분관계가 있어 장경태 의원에게 안부전화를 해 장경태 의원이 오후 9시 30분 경 본인이 다른 지역에서 갖던 자리가 파하고 오랜만에 해당 인사에게 인사를 하고 간다고 합류하게 되었다. 오후 10시 영업종료 시간이 가까운 시점이었기에 잠깐 인사하고 간다는 것이 20분가량으로 길어져서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해당 보도내용 중에 가게 주인분 가족이 세 차례 와서 이야기했다는 내용은 해당 모임에 참석한 어느 누구도 단 한 차례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방역수칙상 업주분이 져야 할 책임이 있기에 그런 증언을 하셨다면, CCTV상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용산구청 방역관계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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