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퇴임 이낙연 "당대표 복무 영광. 4.7재보선 승리하겠다"

반년 전 지지율 1위였다가 대세론 꺾여. 4.7재보선이 운명 결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작년 8월29일 대표에 선출된지 192일만이다.

대표 취임때 대선지지율 1위였으나 지금은 3위로 밀려났을 정도로, 평탄치 않았던 반년여였다. 그의 정치적 명운은 오는 4.7 재보선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대표직 사퇴후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4.7 재보선을 진두지휘할 예정인만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긴다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책임선상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제가 대표로 일한 기간은 짧았지만, 많은 일이 있었다"며 "국회에서는 422건의 법안을 포함해 모두 480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수십년 동안 역대 정부가, 특히 민주당 정부마저 하지 못한 공수처 설치, 검찰 경찰 국정원 개혁,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켰다"며 공수처 설치 등을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웠다.

이어 "당정청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도 매우 소중한 성과"라며 "그 모든 성취도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협력, 문재인대통령과 정부의 노력 덕분"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향후 행보에 대해선 "앞으로 저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우선은 4.7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보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함께 잘사는 세계 선도국가’로 나아가도록 하는 미래 비전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당대표로서의 복무는 참으로 영광스러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 퇴진으로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가 뽑힐 때까지 대표직무대행은 김태년 원내대표가 맡게 됐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진짜 보수 문재인

    솔직히 잘한 것은 인정해야지.
    사면론과 기본소득에서 당원이 아닌 청와대의 생각에 따른 것이 문제였다.

  • 1 1
    breadegg

    5월 전당대회라..
    .
    거의 김태년도 저 낙엽하고 동급이라고 하던데..
    심란한 세월이로세..

  • 2 1
    그런데

    누구시더라
    계란이 비싸 1개만 스트라이크?

  • 2 1
    낙엽따라

    가버린 대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