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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영선, 여성시장 뽑아달라 말할 염치 있나"

"시민 아닌 친문 지지층만 바라보는 행보로 일관"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향해 "민주당을 대표해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하는 것이 공당 후보의 도리이자 자격"이라며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도논평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 그 귀책 사유로 민주당 후보가 나올 수 없는 선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아가 "민주당이 집단 가해로 피해 여성을 내몰 때 박 후보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숱한 현장 행보 어디에도 '여성문제'는 없었다"며 "약자인 여성 곁에 서지 않으려는 후보가 여성 시장을 뽑아 달라 말할 염치가 있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 후보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발언도 거론한 뒤 "경선 기간 내내 시민이 아닌 친문 지지층만 바라보는 행보로 일관했다"며 "부동산 무능, 세금 폭탄으로 시민을 신음하게 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단 한마디 쓴소리도 못 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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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국민밉생이

    국민의짐아?
    후보를 내기는 하는겨?

  • 3 0
    하하하

    먼저 헛웃음이 앞서넹!
    변변한 후보가 1도 없어 토론의 달인(?) 초딩 찰스에게도 밀리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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