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아스트라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 심히 우려"
"백신 정치화, 국민 안전에 아무런 도움 안돼"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미룬 것은 안전성 때문이 아니라 고령층에 대한 백신의 효능을 판단할 표본이 적어서 충분한 확인 후 접종키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스코틀랜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결과 입원 위험을 94% 낮춘 것으로 조사되었고, 고령층에서도 80% 입원 위험이 감소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서도 "백신을 정치화하는 것은 위기 극복과 국민의 안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무책임한 선동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면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국민을 돕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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