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박영선, 서울시장 되면 큰 일 나겠다"
"청취율이 좋으니 공정한 방송이란 박영선 철학 안타깝다"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교통방송 김어준 진행자에 대한 자신의 편파성 비판을 '언론의 자유 침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친문들의 눈도장을 찍게 도와준 것에 대해 보은하고 싶어서 한 말씀이라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이 분이 서울시장이 되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맞받았다.
조은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아마도, 앞으로 서울시에서 더 많은 편가르기가 횡행할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영선 후보는 교통방송 패널 구성이라도 한번 살펴보고 말씀하시는 게 도리"라면서 "패널들이 어떻게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는지 교통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알수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고 청취율이 좋으니 문제없다거나 청취율이 좋으니 공정한 방송이라는 방송사 출신의 정치인 박영선 후보의 철학이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데, 정말 궁금합니다. 김어준 씨가 제게 'TV조선을 너무 많이 보신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었는데, 박영선 후보는 어떤 입장인지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김어준 씨가 말한 그 TV조선의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 출연했던 당사자로서 박후보의 입장이 궁금합니다"라며 "TV조선이 시청율이 높으니 공정방송이기에 출연하셨다고 김어준 씨나 친문들에게 말씀하실 건가요?"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교통방송이 친민주당, 친문 방송인 것을 애써 외면하는 것은 박후보의 자유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서울시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을 들을 권리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정직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조은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아마도, 앞으로 서울시에서 더 많은 편가르기가 횡행할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영선 후보는 교통방송 패널 구성이라도 한번 살펴보고 말씀하시는 게 도리"라면서 "패널들이 어떻게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는지 교통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알수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고 청취율이 좋으니 문제없다거나 청취율이 좋으니 공정한 방송이라는 방송사 출신의 정치인 박영선 후보의 철학이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데, 정말 궁금합니다. 김어준 씨가 제게 'TV조선을 너무 많이 보신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었는데, 박영선 후보는 어떤 입장인지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김어준 씨가 말한 그 TV조선의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 출연했던 당사자로서 박후보의 입장이 궁금합니다"라며 "TV조선이 시청율이 높으니 공정방송이기에 출연하셨다고 김어준 씨나 친문들에게 말씀하실 건가요?"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교통방송이 친민주당, 친문 방송인 것을 애써 외면하는 것은 박후보의 자유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서울시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을 들을 권리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정직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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